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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통해 섬취하는 염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소금의 효능은 과학적으로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할 만큼 굉장히 신비롭기도 하고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금을 고를 때 그냥 저렴한 제품을 고르기도 하지만 좀 더 좋은 소금은 없을까하고 찾아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알아보다가 발견하는 것이 이 용융소금일텐데요.

용융소금은 무엇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융소금이란 무엇일까

용융소금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면 용융의 뜻에 대해 알아야겠습니다.

용융이란 고온의 열에 의해 고체가 녹아 액체가 되는 것을 말하며, 영어로 melting이라고 합니다. 녹는다는 뜻이죠.

고온에 녹인 소금이 용융소금입니다.

 

용융소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소금의 생성 과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소금은 바닷물이 태양으로 인해 증말되고 남은 결정이고 천일염이라고 합니다.

천일염에는 간수와 더불어 미세 플라스틱이나 각종 중금속 등 불순물이 아직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일반적인 천일염의 경우 그런 불순물이 걱정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중의 천일염 중에서도 간수를 뺏다고 명시되어 있거나 몇 년 묵혀 숙성시켜 간수와 불순물을 없앴다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는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또 다시 한번 구워서 불순물을 제거한 구운소금 등이 나오는 것입니다.

 

용융소금은 이렇게 자연의 태양으로 만들어진 천일염을 아예 1000℃ 이상에서 태워 정제시킨 소금을 말합니다.

일반 구운 소금에 비해 더 강력한 고온의 열을 가해 더 깨끗한 소금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할 수록 더 좋은 질의 소금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죽염이 좋은 소금이란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죽염 또한 대나무통 안에 천일염을 넣어 고온에 반복해 태운 것으로 식품 위생법 분류 표기상 태움·용융소금으로 분류됩니다.

죽염으로 용융처리해 죽염제품명의 제품이 용융소금일 수는 있으나 용융소금이 무조건 죽염은 아닙니다.

 

용융소금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몸에 좋지 않은 불순물은 완전히 제거되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구리, 아연 등 좋은 미네랄 성분들이 더 배가 됩니다.

또한 일반 소금은 간수에 의해 쓴맛이 날 수 있으나 용융소금의 경우 간수가 제거되어 쓴맛이 나지 않고 오히려 단맛까지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산성을 띄는 일반 소금에 비해 용융소금은 알칼리성으로 우리 몸에 알맞은 염도를 갖추고 있어 체내의 적정한 염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 일반 소금에 비해 용융과정을 통해 활성화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일반 소금이 가진 염분이나 소독효과 등 효과를 위해 사용되던 소금을 나쁘고 걱정되는 성분은 없애고 좋은 성분이 극대화된 소금으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용융소금의 활용법

일반 소금 대용으로 사용하면 당연히 몸에 더 좋을 뿐더러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섭취해주면 좋은 미네랄을 섭취하고 몸의 염분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조미료가 아닌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으로서 꾸준히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① 적정량을 물이나 음료에 타거나 음식 등과 함께 섭취한다.

② 일반 음식에 소금 대신에 간을 맞추는 데 사용합니다.

③ 아침에 물에 타 10초 정도 머금으며 가글을 한 후에 다시 한번 반복하고 삼킵니다.

④ 식염수 대용으로 입과 코를 세척해 면역력을 올리고 감기를 예방합니다.

 

제품이 고운 가루 형태인지 고태의 굵은 입자인지에 따라 확인 후 일정량을 선호하는 방법에 따라 섭취하시면 됩니다.

몸에 좋은 소금이긴 하지만 약품이 아닌 일반적으로 먹는 식품인 소금이기 때문에 별도로 유의해야 하는 점이나 대상이 있다기 보다는 개인의 기호나 몸의 상태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닌 수시로 조금씩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융소금의 제품 고르는 법

시중에 나와있는 용융소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가격 차이와 더불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일단 용융의 횟수와 처리 온도에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용융을 3번한 제품부터 9번한 제품까지도 있고 처리 온도도 1,000도에서 1,600도 등으로 다양합니다.

수작업으로 반복되는 고온 처리 과정이 많아질 수록 당연히 가격도 더 비싸지게 됩니다.

 

또한 물에 타면 뽀얀 빛깔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요.

여러 번 용융과정을 반복하면서 활성화된 미네랄 때문에 이런 빛깔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몸의 기능이나 질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용융소금이 매일 먹는 소금의 프리미엄 대체용으로 더 나은 웰빙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으나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용융소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으로 인해 체내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볼 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으로 효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본인의 건강 개선용으로 용융소금을 드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용융소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소금은 우리가 먹는 음식 거의 모두에 소량이라도 첨가될 정도로 아주 필수적인 재료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매일 섭취하게 되는 기본적인 재료를 조금 더 좋은 프리미엄 제품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소금을 찾고 계신다면 정리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용융소금을 한번 드셔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용융소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너무 건강적인 효능만을 많이 기대하시기 보다는 보다 일상에서 수시로 섭취하는 소금을 더 좋은 성분의 제품으로 사용해본다는 마음으로 접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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